불황을 극복하는홍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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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극복하는홍보 마케팅 아무리 음식 만드는 재주가 없다고 해도 레시피로 수십 번 따라하다 보면 누구든 익힐 수 있다. 여기에 맛을 더해 검증받으면 음식점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커진다. 그럼 다음 문제는 마케팅. 이번 호에서는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 비법을 소개한다. 음식의 모든 것을 홍보 요소로 활용하라 음식의 역사를 담은 자료로 내부를 장식하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 그리고 좀 더 확실하게 고객에게 어필하려면 메뉴판을 활용해 고증 자료를 메뉴판 첫 장에 넣는 방법이 있다. ‘임금이 즐겨 먹던 음식을 추천합니다’라고 크게 써 넣는 것도 좋고, 아예 메뉴 이름 아래 별도로 음식의 유래를 상세하게 기록해놓는 것도 좋다. 좀 더 신경을 쓴다면, 마치 역사 교과서를 흥미롭게 읽는다는 느낌을 고객에게 줄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재미있게 꾸며야 한다. 만화를 삽입해도 좋으며, 다양한 색으로 치장해도 좋다. 메뉴판을 나무로 만들어 중후한 느낌을 줄 수도 있고, 글씨도 디자인을 생각해서 눈에 띄게 써볼 수 있다. 메뉴판은 음식점의 얼굴이다. 고객이 메뉴판을 보는 순간 “이 집 정말로 괜찮은 음식점인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메뉴판도 훌륭한 마케팅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방법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같은 음식도 자신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즐겨 먹었던 것이라고 하면 한 번쯤 호기심을 가지고 먹어보는 게 사람의 심리다. 임금님께 진상되었다든가 유명인 누군가가 먹어 호평을 얻었다는 말이 음식점 광고에 공공연하게 등장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음식 홍보를 트렌드와 연관시킬 수도 있다. 요즘은 건강과 관련된 음식이 대세다. 그러니 건강과 연관 지을 수 있는 내용은 집중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 장수하는 음식, 간이 좋아지는 음식, 혈압을 낮추는 음식,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음식 등 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기에 덧붙여 아예 임금님 수라상, 장수 음식점, 건강 메기 매운탕, 한방 삼계탕 등으로 간판 이름을 바꾸는 것도 좋다. 자신이 그 음식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히거나 그 음식을 만드는 과정 전체를 과감하게 공개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재료 하나하나의 원산지 표시는 물론 어떤 과정을 거쳐 자신의 음식점 주방까지 도착하였는지를 솔직하게 알린다면, 요즘처럼 먹을거리에 불안해 하는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 인식될 수 있다. 또한 레시피, 조리 시간, 맛을 내기 위해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과 노력 등 다양한 면을 고객에게 직접 공개할 수도 있다. 인터넷도 있고, 내부의 인테리어를 활용할 수도 있다. 초창기에 맥도널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종업원들의 청결도가 고객들 사이에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문을 받을 때마다 손을 씻고 햄버거를 건네주었다. 이러한 이유로 맥도널드는 미국 전 지역에서 ‘가장 위생적인 패스트푸드점’으로 좋은 이미지를 쌓았고 지금의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었음을 기억하자. 자신만의 독특한 장점은 알리고 또 알려라. 그러면 고객은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매출을 올리는 250명의 법칙 세계 최고의 자동차 판매왕으로 기네스북에까지 오른 조 지라드. 그는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는 마케팅이나 세일즈 교육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한 평범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런 그가 혼자서 1만 3천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 수 있었을까. 1년간 열심히 뛰어봐야 20~30대 판매하기도 힘든데 말이다. 그가 판매왕으로 변신하게 된 것은 어느 날 인간관계에 관한 강의를 들은 후였다. 그 강의에 영감을 받은 조 지라드는 ‘250명의 법칙’을 창안해냈다. 이는 한 사람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간관계의 범위가 250명인데 우리가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극진하게 대하면 이들 통해 또 다른 사람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반대로 고객 한 사람에게 신뢰를 잃으면 이는 곧 250명의 고객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따라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극진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원리를 자신의 일에 적용해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고객을 섬겼고, 고객은 충성 고객이 되어 다른 고객을 소개시켜 주었다. 이렇게 해서 조 지라드는 자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다. 이런 250명의 법칙은 음식점 운영에도 적용해볼 수 있다. 손님이 250명이 안 되는 음식점도 상당히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집에 왜 손님이 오지 않는지 고민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방법을 고안하여 250명의 법칙을 실현해보자. 먼저 새로운 손님을 찾기보다는 지금까지 방문해준 단골 고객에게 눈을 돌리는 게 좋다. 음식 관리나 청결도는 어땠는지, 서비스나 접대 태도는 적절했었는지 등 운영의 모든 면을 체크해보자. 특별한 날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다른 고객과는 확연하게 다른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자신이 관리하는 고객을 정해서 생일도 챙기고, 결혼기념일, 자녀 입학식, 졸업식 등 특별한 날에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벤트는 만들기 나름이다. 오늘부터라도 노트를 준비해서 특별 서비스 대상이 되는 고객의 목록을 만들어보자. 250명이 안 되면 100명, 50명도 상관없다. 그리고 이들을 특별하게 관리할 아이디어를 찾아보자. 이들이 입소문을 내면 몇 배 이상의 신규 고객이 창출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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